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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밥 먹고 싶어서 근처에 밥집 찾아보다가 발견 한 맛집! 👀
우리는 애매한 시간에 가서 먹었는데 아침 8시부터 하셔서 아침밥 먹으려고 가도 될 것 같았다.
바다 바로 앞이기도 했고, 주차장도 넓고 안에 내부도 깔끔했다.
해녀복으로 되어진 포토존도 귀여웠다!
벽에도 메뉴판이 크게 있었는데 사진이 없어서 감이 안 오는데? 이렇게 생각하는 찰나에 바로 메뉴판 가져다주셨다.
갈치 통구이나 갈치 통조림이 유명한 것 같았는데 우리는 많이 먹지 못할 것 같아서 그냥 은갈치 조림 소(小)랑 맛이나 보자는 취지로 성게 미역국을 시켰다.
메뉴가 은근히 이것저것 많아서 혼밥으로 뚝배기 같은 거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았다.
기본 상차림은 군더더기 없이 핵심적인 것만 나왔다.
드디어 기다리던 은갈치 조림 소짜가 나왔다.
양념이 맛있어서 맛있었는지 은갈치가 싱싱해서 그런 건지 밥이랑 먹었는데 밥도둑이었다.
특히 무조림이 푹 익어서 밥이랑 먹었는데 건강한데 맛있는 맛!
갈치조림 먹고 있으니까 성게 미역국도 뒤따라서 나왔다.
미역국인데 고소하고 성게가 워낙 비싼 음식이다 보니 엄청 많이 들어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맛보기엔 충분했다.
은근히 골라 먹는 재미가 솔솔 😉 미역국은 평상시에도 많이 먹지만 성게 미역국은 많이 먹진 못해서 흡입함!
제주도에서 먹는 것마다 성공해서 신났었음! 이곳도 다음에 제주도 방문하면 또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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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구좌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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