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 홀딩스(PYPL)는 코로나로 인해서 완전 수혜주에 속한다.
처음에는 이베이(EBAY)에 속해있었다가 2015년도에 분리해서 별도로 상장한 법인이다.
온라인으로 전자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자유롭게 못 나가다 보니 전자상거래 소비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도 신규 사용자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페이팔 홀딩스(PYPL)가 미국 시장에서는 50% 이상을 간편결제 서비스로 점유하고 있기도 하고, 벤모(Venmo)라는 페이팔 소유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데 이것도 전년 동기 대비 결제 대금이 54% 증가했다고 한다.
아직은 수신자랑 발신자가 모두 미국에서 거주해야지만 쓸 수 있는데, 모바일 결제 서비스이다. 자금을 이체 할 수 있으며 계좌에서 다른 사람 계좌로 보내줄 수도 있고, 신용카드로도 보내 줄 수 있는데 그건 수수료가 3%가 따로 붙는다고 한다. 받은 금액은 자기 계좌로 옮길 수도 있고 벤모에 그냥 둘 수도 있는데 한국에서는 카카오 안에서 송금하기랑 비슷한 개념인 것 같다. 토스와도 비슷하고. 페이팔이 좀 더 윗세대 사람들이 쓰는 거면 벤모는 10대에서 30대까지 연령층이 조금 페이팔 보다는 낮다고 한다.
아직은 벤모가 페이팔의 매출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지만, 이게 또 제2의 페이팔이 될 수도 있는 거니까..?
중국에서는 알리페이나 다른 걸 써서 진입하기가 어렵지만, 일단 미국 시장 자체가 크고 직구나 요즘에는 나라에 상관없이 온라인 쇼핑을 하기 때문에 페이팔의 상승세는 당분간은 계속될 것 같다.
그리고 코로나가 끝나더라도 오프라인으로 QR코드로 앱을 통해서도 결제할 수 있어서 온라인에만 국한되어서 사업을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미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던 사용자라면 새로운 결제 대금 시스템이 진입해도 큰 이벤트가 있지 않은 이상 그냥 기존에 쓰던 게 편해서 그냥 사용하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중국처럼 종이 화폐는 더더욱 없어질거고 코로나때문에도 일부러 카드 결제를 권유하는 것처럼 길 지나가다가 먹는 그런 것들도 QR코드로 간편 결제할 수 있는 시대가 올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배당은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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