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역 맛집] 꿉당

성수역 3번 출구에서 아주 유명한 꿉당 🙄드디어 가봤다!!!

6시에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 적었는데 1시간 조금 더 기다렸다. 저녁시간에는 역시 박터짐.

고기라서 술이랑 먹는 것도 있고 구워 먹는 음식이다 보니 생각보다 테이블 회전이 엄청 빠르지는 않은듯하다.

목살 치고는 가격대가 있는 편이긴 하지만 성수 자체가 음식들이 가격대가 좀 있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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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상차림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정갈하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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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앞치마 너무 귀여워서 의미 없지만 찍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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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살 2인분이랑 삼겹살도 먹고 싶어서 1인분 시켰다!

고기가 신선해 보였고, 다 구워 주신다고 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데이트로 와도 괜찮을 것 같았음!

보통 한 명이 구워야 해서 굽는 사람은 잘 못 먹으니까?

그리고 맛있다는 코쿠미밥이랑 된장찌개도 추가! 밥그릇도 생각보다 컸고, 된장찌개 뚝배기도 생각보다 커서 된찌는 3명에서도 먹을 수 있을 양이였다.

코쿠미밥은 처음 먹어보는데 간장으로 살짝 간이 되어져 있는 것 같기도 했고, 씹을수록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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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분이 고기를 다 구워주셔서 아기새처럼 그릇에도 한 개씩 놓아주시고 친절하셨다.

그리고 다 구워지면 한쪽에 모아놔 주셔서, 먹기 직전에 따듯하게 구워 먹으면 돼서 너무 좋았다. 목살이 육즙도 팡팡 👍

보통 여러 사람들이랑 오면 굽는 사람 따로 먹는 사람 따로이기도 하고 이야기하다 보면 태우기도 해서!

재방문 의사 한 가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