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생신이셔서 찾게 된 신도림에 있는 삿뽀로 디큐브점 🤪
특히 룸으로 되어진 곳이 있어서 가족끼리 조용하게 밥 먹으려고 가본 곳!
룸을 이용하려면 단품 식사는 불가능하고 1인 4.5 이상부터 주문해야지 가능하다.
매장은 디큐브 안에 있어서 찾아가기는 쉽다. 얼마 이상먹으면 주차도 무료!
앉자마자 메뉴판 정독하고, "사시미 정식(4.5)"으로 시켰는데 코스로 이것 저것 나오고 음식도 깔끔해서 이 메뉴로 시켰다.
도시락도 있고 단품 메뉴도 은근 이것저것 많다.
드디어 서서히 나오기 시작한 사시미 정식 메뉴!
처음으로 나오는 샐러드 & 계란찜! 계란찜에 작은 새우도 들어가져 있고 입안에서 넣자마자 녹아버려서 너무 맛있었다.
드디어 나온 사시미 정식의 메인 메뉴!
1인당 1점으로 나오고 회가 쫀쫀하고 신선한데 비쥬얼까지 좋아서 인기가 왜 많은지 알겠더군.
회가 도톰해서 은근 다른 횟집의 2점 먹는격.
회의 종류도 이것저것이라 괜찮았고, 전복이랑 뿔소라랑 참치 등등 여러 가지를 맛볼 수 있어서 먹다가 물리지 않고 굿 👍
그리고 회만 먹으면 배가 금방 차지 않는데, 초밥도 같이 나왔다.
나는 미리 어머니 생신이라고 말씀드렸더니 서비스로 회 케이크랑, 미역국을 준비해주셨다.
서비스가 따로 있어서 코스 가격이 전혀 아쉽지 않았다.
회를 다 먹고 나면 조개탕, 메기 튀김, 각종 튀김류, 숙주 불고기 같은 것들이 나왔다.
은근 회만 먹었을 때는 배부르지 않았는데, 튀김류랑 숙주 불고기까지 먹고 나니까 배가 어느 정도 불렀다.
얼추 다 먹었나 했더니, 지리탕이랑 매운탕 중에서 고르라고 하셨다.
지리탕을 골랐는데 이미 다 퍼드리고 나서 사진 찍어서 사진 속의 지리탕이 휑하네?
식사류까지 나와야지 끝나나 봄.. 하하
지리탕이랑 밥 반공기 정도 들어가는 작은 알밥도 같이 나왔다.
마지막 매실차까지 마시면 진짜 코스의 끝 🙃
회 양만 보면 가격이 아쉬울 수도 있는데, 다른 코스들이랑 룸에서 먹는 분위기상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았고 음식도 하나같이 다 맛있었다.
왜 부모님이랑 식사할 때나, 상견례 장소로 인기가 많은지 알겠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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