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맛집] 본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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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에서 4번 출구에서 몇 분 안 걸리면 도달하는 곳!

신림역에서 삼겹살이나 고깃집은 많지만 단연 1등인 곳 👍

14일 동안 저온 습식 숙성을 해서 그런지 고기가 육즙 팡팡이었다.

다른 시간대는 네이버 예약으로 예약이 가능하지만, 7시부터 9시 정도까지는 예약하는 버튼이 없음!

그래서 7시쯤에 갔는데 30분 정도 기다렸지만 기다리면서까지 먹어도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

그리고 매장내에 기다리는 공간이 한켠에 있어서 안 덥게 기다릴 수 있지만, 냄새로 위장이 괴로움 🙄

메뉴판에 본화로 이용팁이 있는데 쌈채소는 따로 요청해야지 주시고, 된장찌개는 1회 서비스로 제공해주신다.

그리고 보통 고깃집에서는 2인분 이상시켜야 하는데, 여기는 종류별로 1인분씩 주문 가능해서 신기했다.

나의 픽은 육즙 목살!

기본 반찬들도 깔끔하고 여러가지 소스를 접시에 세팅되어 있어서 상을 조금 넓게 쓸 수 있었다.

특히 양파 무침이 꿀맛이였다! 파무침도 고기랑 잘 어우러졌다.

목살 2인분 시켰는데 고기 한덩이라서 양이 생각보다는 작나 보다 했지만 도톰해서 2인분 맞는 것 같았다.

알아서 다 구워주시곤 셋팅도 해주시고 가셔서 둘이서 와도 한 명은 굽고 한 명은 안 먹어도 돼서 좋았다.

생각보다 크게 잘라주셨는데 아무래도 육즙이 빠져나갈까봐 큰 한입 크기로 잘라주시는 것 같았는데 육즙 대박!

서비스로 나오는 된장찌개랑 쌈채소랑 다른 반찬들이랑 먹으니까 안 그래도 맛있는 고기가 더 더 맛있었다.

된장찌개는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고기가 특별한 맛 😍

화룡점정 볶음밥도 마무리로 시켰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조금 남겼다.

볶음밥도 볶음밥 나름으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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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하는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