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입구역 맛집] 함루 건대점

건대역에서 장어덮밥 맛집인 함루! 😲

체인점이라서 들어는 봤지만, 장어덮밥은 아무래도 가격대가 있어서 처음 가봤다.

더 클래식 500 1층에 있어서 그런지 깔끔하고 찾기 쉬웠다. 약국이랑 스타벅스 사이에 있다.

더클래식 500 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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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을 해뒀지만, 오픈과 동시에 들어가서 널널해서 좋았는데 15분 정도 지나니까 좌석이 다 찼다.

6인정도 되면 공간 자체를 분리해서 앉을 수 있는 좌석도 있었다.

함루 건대점 좌석

함루 건대점 단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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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에는 장어덮밥(히츠마부시)란 무엇인지 적혀 있다.

그리고 맛있게 먹는 방법도 적혀 있는데, 메뉴 나올 때 작은 카드로 나온다.

나는 히츠마부시(0.5) 마리 27,000원짜리로 주문했다.

특이한 점이 반마리를 시키면, 몸통 쪽이 나오는지 꼬리 쪽이 나오는지 랜덤이다.

물론 2명에서 가면 바꿔서 먹어도 되지만!

함루 메뉴

함루 메뉴판

함루 장어덮밥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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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등장한 장어덮밥 반마리!

파, 김, 생강채, 고추냉이, 계란찜, 된장국, 단무지, 미역줄기, 후식젤리 등등 같이 나오는 가짓수는 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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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그두그......... 어느 부위가 당첨됐을까!

나는 꼬리 쪽이 당첨이었다.

아무래도 꼬리 쪽으로 나오면, 몸통 대비 양은 작아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다.

히츠마부시(0.5)마리 꼬리쪽

히츠마부시(0.5)마리 몸통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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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로 맛있게 먹는 법을 익힌 후, 자기 입맛에 맞게 먹으면 된다.

파, 김, 와사비를 넣고 먹었을 때가 내 입맛에는 가장 맛있었다.

장어가 너무 부드러워서 입안에서 녹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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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밥 양은 꽤 됐고, 장어는 워낙 비싸서 푸짐하지는 않았지만 

어른들이랑 오시면 좋아하실 것 같았다.

장어가 너무 부드러워서 한입씩 먹을 때마다 감탄했다.

돈 벌어서 또 오고 싶은 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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