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에서 먹은 것 중에, 가장 맛있었던 '반쏨땀 사톤' 👀
미슐랭에 몇 차례나 선정되고, 현지인이 꽤 많았다.
현지인 분들도 부모님들 모시고 많이 오셔서 찐 맛집인 듯!
저녁 시간에 갔는데 나는 웨이팅 하지 않았는데, 바로 뒤부터 웨이팅 시작되었다.
앉자마자 메뉴판 가져다주시고, 숫자 적혀 있는 김밥천국처럼 종이 가져다주시는데 거기에 체크해서 드리면 된다.
나는 총 4가지 주문했는데 2인 기준에 배부르게 먹었다.
* 주문내역 *
✅ 17번. 쏨땀타이 - 90바트
✅ 37번. 튀긴 마늘을 곁들인 농어 튀김 - 410바트
✅ 49번. 돼지목살구이 - 150바트
✅ 흑미밥
서빙해 주시는 분도 많으시고, 음식도 상당히 빨리 나온다.
처음으로 나온 메뉴는 쏨땀타이로, 파파야로 만든 샐러드이다.
무처럼 아삭아삭 한 식감인데 마늘, 고추, 피시소스 등 여러 가지 재료들이 제법 잘 어울린다.
살짝 매콤하기도 해서 다른 튀김류랑 고기류랑도 더 잘 어울렸다.
느끼할 때 쏨땀타이 먹으면 균형을 잘 잡아줬다.
두 번째로 나온 메뉴는 돼지 목살 구이였다.
돼지 냄새도 안 나고, 쫀득쫀득하면서 부드러웠다.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한 번쯤 먹어보길 추천!
가장 기대하던 농어튀김이 나왔다.
얇게 튀겨서 끝부분 쪽은 후라이드 치킨 맛이 났고, 농어 살도 두둑했다.
태국 물가치고 싼 가격은 아니었지만, 여기서 이건 꼭 꼭 먹어봐야 한다.
이거 먹으러 방콕 또 가고 싶다.
흑미밥까지 시켜서 메뉴들이랑 먹었다.
찹쌀처럼 찰기가 많은 밥이라, 소화도 잘 될 것 같았다.
메뉴 전부 다 성공 👏🏻
👉 https://maps.app.goo.gl/Q5pr1WUZWkvxVTUw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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