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에서 진짜 맛있는 삼겹살 집 발견했다 👏
신림역이랑 봉천역 사이에 있어서 걸어가기 애매하지만 꼭꼭 가봐야 함...
알고 보니 신림역이랑 봉천역 사이에 있는 "고앤고"가 본점이고, 서울대입구, 구로 디지털단지역에도 있었다.
내부도 깔끔하고 저녁 시간에 갔더니 한쪽 테이블은 전부 예약석이었다.
나만 빼고 유명한 곳인 가보다.
그리고 고기도 다 구워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한돈 인증점이라고 가게 내부에 적혀있어서 뭐지? 유명한 건가?
했는데 고기를 일단 먹어보면 왜 인증받은 고기인지 알 수 있었다.
일단 앉자마자 생삼겹갈비 2인분, 계란찜, 된장찌개, 공깃밥도 주문했다.
기본 상차림은 쌈채소랑, 파채, 묵은지, 마늘이랑, 양파절임, 소스가 나온다.
고기 나오면 알아서 먹기 좋을 만큼만 구워주시고 가주셔서 더 좋았다.
고깃집 가면 아무래도 고기 굽는 사람은 잘 못 먹기 마련인데!
고기가 다른 집 고기랑은 때깔이 달랐다.
왜 사람이 많은지 알 것 같은 맛! 위치가 차라리 애매해서 사람이 웨이팅은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
육즙도 갇혀있고 지방층이랑 고기랑 조화롭게 씹혀서 육즙 팡팡이었다.
이렇게 먹었는데도 아쉬워서 돼지껍데기까지 시켜봤다.
그런데 돼지 껍데기는 내 입맛은 아니었다.
얇은 돼지 껍데기만 먹다가 이렇게 두꺼운 돼지 껍데기는 처음 먹어봤다.
내 입맛에는 얇은 돼지 껍데기가 더 맞는 걸로! 🤣
고앤고 본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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