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역 맛집] 신도림 참족발

몇년 전에 갔을때도 사람이 많아서 놀랐는데, 요근래에 오랜만에 갔는데도 사람이 많아서 놀랐다.

6:30분쯤 갔는데도 앞발은 이미 다 팔렸다며 못먹고 그냥 뒷발만 먹었다. 다른 분들은 얼마나 빨리 가신거지?

본관도 이미 다 차서 별관가서 먹었다. 20초 거리라서 자리라도 있는게 다행이었다.

---

포장시 3천원도 할인 된다고 하니까 가까운곳에 사시는 분들은 전화로 예약해두고 픽업해가도 좋을 것 같다.

원산지 표지판도 붙여두셨다. 족발이나 편육은 국내산이였지만, 미니족들은 스페인산이였다.

---

콩나물 국도 1인당 한개씩 주시고, 무엇보다도 기본찬들이 맛있다. 부추무침도 너무 맛있고, 백김치도 시원하고 맛있었다. 무엇보다 족발이랑 잘어울렸다. 

몇년 전에 왔을때랑 맛도 똑같았고, 사람도 아직까지도 많을걸보니 역시 잘 되는 곳은 다 이유가 있었다.

뒷발도 충분히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워서 입안에 넣으면 사라졌다.

다음번에는 앞발이 다 팔리기전에 와서 앞발로 먹어야겠다. 먹기전에도 남은 좌석이 없었지만 줄서서도 먹는 곳이라서 빈자리가 나기 무섭게 사람들이 들어왔다. 

조만간 앞발이랑 백김치랑 부추무침 먹으러 또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