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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성수역 맛집] 뚝도농원

by 름팡월드 202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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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에서 오리고기로 유명한 뚝도농원 😊👍

주변에 다녀온 사람들도 맛도 분위기도 극찬하길래 어느 정도 맛있는지 찐으로 궁금해서 드디어 방문해봤다.

오리고기 자체가 원래 가격대가 조금 있는 메뉴이다보니 뚝도농원도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


메뉴판에 자석이 붙어있어서 연기 빨아들이는 곳에 붙이니까 착붙!

나는 4명에서 갔기 때문에 <시그니처> 통오리 한 마리로 시켰다.

오리 한 마리의 모든 부위를 맛볼 수 있기도 하고, 이 메뉴 저 메뉴 따로 시키면 더 나올 것 같아서!


드디어 기본 상차림이 나오고, 낮 시간에 가서 그런지 메뉴가 금방 금방 나왔다.

맛있게 먹는 방법이 테이블마다 세워져 있어서 숙지하고 먹기 돌입 😋


기본 상차림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나오는 편이었다.

샐러드가 생각보다 오리고기랑 잘 어울렸고, 깻잎이 완전 별미였다.


드디어 기다리던 <시그니처> 통오리 한 마리!!!

오리도 신선해 보이고 야채 모둠도 신선하고 깔끔해 보여서 너무 좋았다.

통으로 한 마리 나오면 살짝만 구운 다음에 한켠에서 먹기 좋고 익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주신다.

통오리 한마리


통오리를 살짝 익힌 다음에 익히기 좋은 사이즈와 먹기 좋은 사이즈로 한켠에서 잘라주신다.

그리고 각 부위 설명이랑 어떻게 먹으면 되는지까지 상세하게 설명해주신다.

통오리한마리


일단 고기 상태도 신선해서 좋은데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하셔서 왜 장사가 잘되는지 알겠더라!

부위가 너무 많다 보니 듣고도 금방 까먹는 기적 🙃


다 익힌 다음에 3가지 소스를 잘 활용해서 샐러드랑 깻잎에 싸서 먹으면 꿀맛 😋

먹으면서 건강해지는 기분을 간만에 느껴봤다!

야채도 오랜만에 구워 먹으니까 맛있어서 오리고기만큼 많이 먹었다.

저녁때 가면 아무래도 젊은 사람들도 많아서 정신없을 것 같고, 낮시간대에 부모님이랑 가도 좋을 것 같다.

조만간 더 추워지면 오리탕을 먹으러 가봐야지!

성수역에서 오리고기를 먹으려면 다들 뚝도 농원으로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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