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추천받아서 갔다 온 제주도 찐 맛집 🥇🏆
고등어회랑 딱새우회 먹으러 갔었는데 먹어보고 놀란 곳!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안에는 약간 포차 감성이었다. 입구에는 수족관에 신선한 생선들이 한가득!
가게는 통으로 건물을 쓰시는데 생각보다 좌석이 엄청 많지는 않다.
들어가자마자 패드에 웨이팅 걸고, 메뉴도 같이 선택하고 기다려야 한다.
고등어회랑 딱새우 회는 진짜 신선할 때만 먹을 수 있는 메뉴이기 때문에 제주에서 꼭 먹고 가야 한다.
이것을 먹으러 제주도에 사실 온 것.......
그래서 고딱세트(고등어 회+딱새우 회)로 선택! 여자 기준 3인에 딱 맞았다.
2층엔 야외에 테라스 좌석도 있었는데 제일 명당 같았다. 더 추워지기 전에 밖에서 제주 바람이랑 먹으면 딱일 듯!
고딱세트는(고등어 회+ 딱새우 회)였는데 싯가 이렇게 안 적혀있어서 눈탱이 안 맞을 것 같아서 더 좋았다.
그리고 두 가지 메뉴를 한꺼번에 먹을 수 있어서 더 따봉👍
기본 상차림은 간단한데 잠시 뒤에 홍합탕이 나왔는데 깔끔한 게 진짜 소주 안주!
회가 나오기 전에 밥을 가져다주셔서 조금 당황했는데, 고등어회랑 김이랑 싸 먹는 용이었다.
우리는 이미 밥을 먹고 간 상태라서 배불러서 밥까지는 못 먹겠다... 싶었는데 한입 먹었더니 계속 무한대로 들어가서 놀랐다.
딱새우 회가 먼저 나왔고 그다음엔 고등어회가 나오는 순서였다.
딱새우는 회는 사진처럼 나왔다가 딱새우 회 머리는 1) 튀김요리 2)라면 이렇게 2가지 중에 원하는 메뉴로 고를 수 있다.
딱새우 회랑 와사비 간장이랑 찍어서 먹으니까 입에서 사르르... 녹아서 없어짐
딱새우만의 고유의 무슨 맛이 있었는데 호불호가 살짝 있을 것 같았지만 내 입에는 호!
드디어 고등어 회가 나왔는데 윤기가 자르르한 게 눈으로 봐도 맛있었다.
마른김 + 알밥 + 고등어 회 + 양파 장아찌 조합이 진짜 꿀맛이었다. 지금 사진 보니까 다시 또 몇 점 먹고 싶다 🤣
신선해서 한입 한입 먹으면서도 감탄했다.
제주도 동쪽 루트이신 분들 꼭 '오늘도 회는 뜬다'로 다들 달려가세요 🏃♂️🏃♀️
고딱 세트 제발 드셔주세요...?!
다음번에 제주도 가면 다른 곳보다도 이곳은 꼭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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