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쪽 이도이동 맛집] 고깃집 돈누리

백돼지 찐 맛집인 곳 👀👍

제주도에 사시는 분들은 가성비 떨어지는 흑돼지 안 드시고, 관광객들만 먹는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제주도에 와서 GD가 갔다던 흑돼지 집도 가보고 다른 집들도 많이 가봤지만 가성비는 진짜 별로였다.

2인에서 갔는데도 거의 6만 원 이상은 훌쩍 나오는 데에 비해 맛은 특이한 것도 아니고? 내 기준에서!

그래서 찾아낸 고깃집! 너무 회랑 생선류만 먹어서 고기도 땡겨서 단백질도 채울 겸 🏃‍♀️🏃‍♂️ 고깃집 돈누리로 고고!

아파트 단지 근처에도 있어서 그런지 현지분들이 대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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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대비 가격이 진짜 혜자였다.

그래서 1인당 1인분씩 절대 절대 시키면 안 된다!!!!!!!! 같이 간 인원수보다 1인분을 덜 시켜야 함!

1인분에 300g이나 나오기때문.

나는 3명에서 가서 오겹살 1인분, 생고기 1인분을 먹었다.

심지어 돼지껍데기 한 접시는 공짜로 서비스로 주심! 🙏

그래서 절대로 배가 안부를 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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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겹살 1인분이라 생고기 1인분으로 맛이나 보자며 시켰다.

심지어 서비스로... 돼지 껍데기까지 추가로 주셔서 양이 많아서 놀람의 연속이었다.

고기도 실제로 보면 딱 보자마자 신선 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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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차림은 간단한 편인데 이것조차 많아서 고기 먹느라 부수적인 거 먹을 시간이 없었다.

장사가 잘되는 곳은 다 이유가 있는 듯?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콩나물이랑 김치랑 같이 볶아서 먹으니까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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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겹살부터 시작해서 생고기랑 돼지 껍질 까지 먹으니까 포만감이 장난 아니었다.

서울에서는 고깃집 가서 이 정도로 배 채우고 나오려면 10만 원은 족히 넘을 것 같은 양이였다.

역시 기름이 많다 보니 오겹살이 입에 감기고 더 맛있었다.

생고기는 오겹살에 비해 담백하고 비게를 안 좋아하고 깔끔한 맛을 선호하는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았다.

오겹살

생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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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껍데기는 신선하지 않으면 잡내 같은게 많이 나는데, 고깃집 돈누리 돼지껍데기는 잡내가 한 개도 안 나고 쫀득쫀득해서 무슨 떡 압축시켜놓은 거 먹는 것 같았다.

그리고 생각보다 서비스로 주시는 거에 비해 양도 많아서 먹다가 조금 남겼다...

돼지 껍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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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제주도까지 가서 흑돼지 안 먹고 서울에서도 먹을 수 있는 백돼지를 먹냐고 할 수 도 있겠지만 다음에 갈 때도 또 갈 의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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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naver.me/xoLkhh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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