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역에서 곱창이나 야채곱창 먹으려면 무조건 '싹쓰리곱창'으로!
인스타나 블로그에도 떠서 광고인 줄 알았으나...... 내돈내산으로 먹어봤다.
나는 점심시간 지나고 애매한 시간에 4시 45분쯤? 가서 웨이팅은 없었다.
그런데 점심시간엔 웨이팅이 있었는지 이름 적는 곳에 사람들 이름 적혀 있었다.
날씨도 좋아서 오픈되어 있어서 더 좋았고, 곱창도 잡내 1도 안 나고 너무 맛있었다.
싹쓰리 곱창은 각 메뉴마다 1인분씩 주문 가능하다는 점이 아주 굿 메리트!
다른 곳은 보통 2인분부터 시켜야 해서 메뉴 한 개 밖에 못 먹어서 아쉬웠는데, 여기서는 안 아쉬워해도 된다.
나는 야채곱창 1인분, 알 곱창 1인분 시켰다.
이렇게 시키는 거 너무 추천..........
처음에 야채랑 전부 다 가져다주시는데, 먹다가 쌈채소 모자라면 눈치 안 보고 셀프바에서 얼마든지 가져올 수 있다.
동치미도 맛있고, 마늘 소스가 곱창에 찍어서 먹으니까 안 느끼하고 조화로움의 끝....
드디어 나온 야채곱창과 알곱창!
곱창이 야들야들하고 잡내가 아예 없어서 무한대로 들어갔다.
살짝 매콤한데 그래서 더 맛있는 것 같기도 하다.
신라면정도인데, 졸일수록 국물을 머금어서 점점 더 매워지는 것 같기도?
그럴 때 동치미 넣어주면 극락!
곱창 양도 많아서 먹다가 배불렀는데 볶음밥이랑 치즈 추가까지 해서 먹었는데 꼭 먹어봐야 한다.
남은 곱창은 한편에 배치해 주시고, 중간에 볶음밥 투여하고 치즈로 프라이팬 가득 채워주신다.
치즈 뿌려주신 후에는, 토치로 불쇼도 덤으로 보여준다.
치즈도 비싼 치즈라고 설명해주셨다.
볶음밥 따로 숟가락에 뜨고, 치즈 떠서 올려서 먹으라고 설명까지 친절하게 해 주셨다.
주먹밥이랑 치즈 추가까지 하면 6천 원이라서 가격은 싸지 않지만,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강추!
👉 싹쓰리곱창 성수본점
서울 성동구 뚝섬로 408 1층
https://naver.me/IIqyKO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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