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역 맛집] 향신료를 첨가하지 않은 담백한 쌀국수, 옥자 성수
물론 조미료 많이 들어가고, 자극적인 음식도 좋아하는 나지만, 한국식 쌀국수라고 해서 시도해 본 곳! 평상시에 먹던 쌀국수가 아닌 담백하고 깔끔한 쌀국수를 파는 "옥자" 👀 처음 공사 시작하자마자 가오픈부터 갔었는데, 가게도 깔끔하다. 그리고 창가 쪽에 테이블에는 은근 점심에는 혼밥 하는 분들도 많이 계신다. 아무래도 음식 특성상 빨리 먹기도 하고, 좌석 자체도 창밖을 바라보며 되어 있어서 부담감도 적다. 테이블마다 핫소스, 해선장 소스랑 메뉴판도 놓여있다. 이것저것 다 들어가져 있는 "모듬쌀국수(차돌, 양지, 힘줄)"로 픽! 기본 반찬으로는 양파절임이랑 고추장아찌 주신다. 모듬쌀국수(차돌, 양지, 힘줄)에서 힘줄이 너무 기대돼서 시켰는데, 역시 메뉴 선정은 성공적 👏 그릇이 생각보다 커서 놀랐고, 육수..
2023. 8. 22.
[을지로 4가역 맛집] 음식도 분위기도 맛집, 20 어클락 모먼트
을지로 쪽에서 약속 있어서 맛집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20 어클락 모먼트" 👀 왜 평점도 높고, 사람들 후기가 많은지 알겠던 곳! 음식도 맛있는데, 청첩장 주기도 분위기 너무 좋았었다. 을지로 4가역에서 5초 거리! 데이트, 청첩장 모임, 소개팅 장소로도 유명했는데 들어가자마자 그 이유를 알겠더라. 내부는 고급지게 생겼고, 음식에 어울리게 와인 종류도 꽤 있었다. 4명에서 모여서 청첩장 모임으로 간 곳이라, 시그니처 메뉴 4개 전부 다 시켰다. 전복 크림 리조또, 고사리 크림 뇨끼, 카다이프 생선튀김, 라구소스 깔조네 전부 다 시켜버림... 라구소스 깔조네 부터 나왔는데, 이거 뭐지? 너무 맛있잖아! 다진 고기랑 채소 등등 넣은 소스랑 치즈가 잘 어울렸다. 안에 있는 속재료랑 겉면에 있는 바삭한 도우랑..
2023. 8. 21.
[뚝섬역 맛집] 하루 20그릇 한정으로 파는 수제히레카츠 맛집, 스시이치바
오다니면서 점심시간에는 매번 웨이팅 있어서 눈길이 갔던 "스시이치바" 👀 문 앞쪽에 웨이팅 적는 종이랑, 메뉴판이 놓여져있다. 그리고 발견한 하루 20그릇 한정으로 파는 수제히레카츠! 거의 문 열자마자 갔기 때문에, 당연히 수제히레카츠 시킬 수 있었다. 그런데 히레카츠(1,0) vs 히레카츠세트(1,5) 중에 고민하다가 푸짐하게 먹으려고 세트 주문! 내부는 크지 않지만, 회전이 빠른 편이라서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았다. 들어가기 전에 메뉴 미리 물어보셔서 말씀드렸더니, 앉자마자 초밥 내어주셨다. 메뉴 : 히레카츠세트(1,5) = 히레카츠 + 초밥 5피스 + 미니우동 초밥이 신선했지만, 세트 메뉴라서 그런지 계란이랑 유부초밥은 돈이 조금 아깝... 히레카츠도 빨리 나왔다. 근데 느끼하지도 않고, 양도 많..
2023. 8. 17.
[창동역 맛집] 신선한 활어가 있는, 팔딱팔딱
창동에서 꽤나 유명한 "팔딱팔딱" 👀 한여름인데도 물비린내도 안 나고, 가게가 쾌적했다. (물이 많아서 그런지, 모기가 많긴 했다) 앞에도 옛날 편의점 의자랑 플라스틱 책상이 많이 셋팅 되어져 있어서, 선선해지면 밖에서 먹어도 좋겠더라! 내부에는 찐 맛집이라서 그런지 연령대가 좀 있었던 편 거의 반강제 오픈 주방 느낌이라 깨끗하게 관리하시는 듯했다. 4명에서 갔기 때문에, 세트로 주문했다. 광어 + 우럭 + 멍게 (4,8) = 4인 기준에 딱 알맞았다. 특이한 게 횟집인데 1차, 2차 한 번에 해결하라고 닭발도 팔고 마른안주도 팔아서 신선했다. 기본 상차림은 어느 횟집처럼 무난 무난했다. 번데기, 메추리알, 완두콩 등등 🙌 드디어 나온 광어, 우럭, 멍게 세트! 때깔이 곱구나..................
2023. 8. 15.